PHASE 1 — Ralphthon SF 행사에 대해
구봉: 오프닝 — 구봉과 랄프톤 소개 (2분)
"안녕하세요, 저 정구봉입니다. 오늘 이 자리에 이렇게 많이 오셨는데… 솔직히 저도 여러분이 이렇게 많이 오실 줄 몰랐어요. 오늘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, 그 이야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.
처음 오신 분들을 위해 — Ralphthon은 AI 에이전트를 극단적으로 사용하는 해커톤입니다. 에이전트에게 일을 시키고, 사람은 잠을 잡니다. Ralph Loop이라는 하네스를 돌려서 에이전트가 코드를 짜고, 테스트하고, 고치는 루프를 돕니다. 사람 개입에는 페널티. 그래서 Ralphthon — Ralph가 돌아가는 마라톤이에요."
→ 건태에게: 입구의 문지기 (4분)
"건태를 소개하겠습니다. 건태는 그날 Ralphthon SF의 입구에서 모든 사람들을 맞이한 사람이에요."
목적: 건태 본인 소개 + 입구에서 150명을 입장시키며 본 것들. 밖에서만 보이는 시선.
반드시 나와야 할 내용
- 건태 본인 소개 (누구인지, Team Attention에서 역할)
- 어떤 사람들이 왔는지 — 인상 깊었던 참가자/팀
- 입구에서 느낀 행사의 분위기, 에너지
빠뜨리면 물어볼 질문
- "건물 입구에 '랄프톤합니다' 팻말 세워놨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지나가다 궁금해서 들어온 사람들 있었다면서요?"
- "랄프가 뭐냐, 하네스 빼면 클로드코드랑 뭐가 다르냐 물어보는 엔지니어도 있었다고?"
- "여러번 엑싯한 창업가가 참가 아니고 구경하러 왔다가 그냥 보내달라고 했다는 이야기?"
- "150명이 들어오는 걸 보면서 뭘 느꼈어요?"
→ 호연에게: 홈페이지와 수상자들 (5분)
"호연이는 Ralphthon 홈페이지를 만든 사람이에요. 홈페이지 이야기, 그리고 수상자들 이야기를 해주세요."
목적: 운영 웹이 행사에서 한 역할 + 수상팀/수상자 하이라이트. 결과물을 통해 행사의 수준을 보여준다.
반드시 나와야 할 내용
- 홈페이지 탄생: 서울과 달리 신청자 300명+ → 규모있게 운영할 시스템 필요 → 이틀 전에 급하게 제작
- 가재 컨셉: 랄프톤의 가장 키치한 컨셉 = 가재옷. 가재 컨셉 기반으로 참가 정보, 가재 요청 기능, 관리자 대시보드 구현
- US 수상자 (1·2·3위): Orchid / JSR / Memoreei — 전부 개발자 도구·인프라 위주. 60% 이상이 Agent orchestration + Agent dev tools
- Harness 특이점: 하네스 자체는 특별하지 않았음 (2위 oh-my-codex, 3위 순정 Ralph). 대부분 ralph loop 그대로 or 스크립트 변형. 오히려 서울에서 다양한 harness가 더 보였음
흥미로웠던 프로젝트 (빠뜨리면 물어보기)
- "13개 플랫폼 메시지 통합 검색 MCP 서버 — Discord/Telegram/Slack/iMessage/Gmail 등 19개 MCP tool로 자연어 검색 가능한 거 기억나요?"
- "C레벨끼리 협업하는 멀티에이전트 — inner loop(협업) + outer loop(시장반응 시뮬레이션) + 이벤트 버스 + backtracking 구조 만든 팀?"
- "swyx이 들렀다 갔을 때 현장 반응은?"
→ 구봉에게: 준비 과정 — 우리 망할 것 같았다 (5분)
"이제 제가 솔직하게 준비 과정 이야기를 하겠습니다. 사실 우리 망할 것 같았어요."
목적: 기획 뒷이야기의 날것. 장소 실패, 영어의 벽, 도와준 사람들, 끝나고 운 이야기까지.
반드시 나와야 할 내용
- 장소 선정 실패: ZVC 갔는데 좁고 해커톤에 안 어울림 → 몇 군데 시도했지만 실패 → 트윗으로 홍보해서 W&B 장소를 얻어냄
- 영어의 벽: 행사 중 모든 돌발상황에서 영어가 안 돼서 빠른 전달이 안 됨 → SF에 사는 친구 도움
- 핵심 도움: TwelveLabs의 Dorothy가 정말 큰 도움
- 핵심 도움: 심사~발표까지 Sigrid Jin이 없었으면 행사가 망했을 수도
- 감정: 끝나고 숙소로 돌아가는 우버에서 울었다
빠뜨리면 물어볼 질문
- "장소가 세 번 바뀌는 동안 포기하고 싶지 않았어요?"
- "Dorothy가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을 줬어요?"
- "Sigrid Jin이 없었으면 정말 어떻게 됐을 것 같아요?"
- "우버에서 왜 울었어요?"
PHASE 2 — SF 갔다온 Team Attention, 우리 개인에 대해
→ 건태에게: SF 전/후, 뭘 느꼈나 (3분)
"건태, SF에 가서 이벤트를 열면서 전/후로 뭘 느꼈어요? 고민이 많았던 걸로 아는데."
목적: 건태 개인의 변화. 행사가 아닌 '사람'의 이야기.
반드시 나와야 할 내용
- 해커톤 당일 전체적인 분위기에서 느낀 것
- 가장 강한 인상: SF 프론티어 사람들도 불확실한 세상에 적응하려 노력하고 있었다는 것. 이미 다른 세상에 도달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음
- 태도의 차이: 불확실함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달랐음. "새로운 파도네? 엄청 크네? 난 뭘 타고 어디로 가면 재밌을까?" — 훨씬 낙천적이고 열려있는 느낌
빠뜨리면 물어볼 질문
- "매일 새로 나오는 기술 따라가기 버겁고, 코드도 나보다 잘 짜니까 불안했다고 했는데 — SF 사람들 보면서 그게 바뀌었어요?"
- "가기 전과 다녀온 후, 가장 크게 달라진 생각은?"
- "이 경험이 앞으로의 방향에 영향을 줬나요?"
→ 호연에게: SF 전/후, 뭘 느꼈나 (3분)
"호연이도 마찬가지 질문인데 — SF에 가서 이벤트를 열면서 전/후로 뭘 느꼈어요? 고민이 많았던 걸로 아는데."
목적: 호연 개인의 변화. 건태와 다른 관점에서의 성장 스토리.
반드시 나와야 할 내용
- SF 문화와 AI 밀도: 놀랍고 부러웠음. 돌아다니면 인터넷에서만 보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환경. 하지만 한국도 되게 잘하고 있다는 생각
- FOMO 속 중심잡기: 빠르게 변하는 시기에 어떻게 중심을 잡을까 → "내가 하고 싶은 것의 형태가 명확할수록" 변화를 즐겁게 따라갈 수 있다
- 개인적 결론: 매일 새 소식에 흔들리며 나는 뭘 해야 하나 고민 → 내가 뭘 하고 싶은지에 집중하고 진득하게 하면서 살아야겠다
빠뜨리면 물어볼 질문
- "랄프톤 네트워킹 타임이 '인류가 AI를 어떻게 잘 받아들일까'라는 고민에 답이 됐다고 했는데, 어떤 부분?"
- "AI는 AI가 할 일 하고, 그걸로 번 시간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에 쓴다 — 그게 뭐라고 생각해요?"
- "한국이 빠르게 적용하고 만들어내는 걸 잘한다고 했는데, 구체적으로 어떤 장면에서 느꼈어요?"
→ 구봉: 나도 느낀 것 + Wrap (4분)
"마지막으로 저도 한마디 하겠습니다."
목적: 구봉 개인의 느낀 점 + Phase 2를 닫으며 다음 세션(OpenAI)으로 브릿지.
반드시 나와야 할 내용
- 글로벌 검증: Ralphthon이 한국에서만 특별한 게 아님. swyx이 와서 구경할 만큼 유니크. London, 벤쿠버, 베를린에서 열어달라는 요청. SF에서 만난 사람들이 직접 소규모로 열 예정. 개선해서 프로토콜을 만들고 있다.
- IRL의 힘: mass하게 퍼지는 건 온라인이지만, 온라인에 진심어린 스토리를 쓰는 동기는 오프라인에서만 얻을 수 있다.
- 문화 해석: 프론티어 사람들과 전세계에서 교류하면 AI를 쓰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문화를 해석할 수 있고, 다음 SF에선 더 코어한 문화를 만들 수 있다. 한국에서 시작 → 글로벌 검증 → 더 발전된 문화를 한국에 가져와서 디벨롭.
- 클로징: "랄프 돌려놓고 운동하고 싶다!"
빠뜨리면 물어볼 질문
- "프로토콜이라는 건 구체적으로 뭐예요?"
- "IRL이 온라인보다 강력하다고 느낀 구체적 순간은?"
"저희가 뭔가를 만들었는데, 그게 뭔지를 오히려 밖에서 보신 분들이 더 잘 아실 것 같아요. 다음 순서에 OpenAI에서 나오십니다."